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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을 잘 먹지않는 만 4세 아들이
조금이나마 밥이랑 반찬을 먹었으면
하는 마음으로 만든 소세지볶음.
유튜브를 보고 만들어보았습니다.
준비재료
소세지, 양파, 당근,
케찹, 고추장, 마늘, 설탕,
진간장, 올리고당
조리방법
▼1. 재료 준비부터 해보겠습니다.
우선 당근, 양파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.
▼2. 소세지를 뜨거운 물에
한번 데친 다음 양념이 잘 스며들게
칼집을 내주고 마늘도 준비해 놓습니다.
(저는 한번 안 데쳐서 와이프한테 혼났습니다.)
▼3. 예열한 팬에 기름을 두른 뒤
소세지와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.
▼4. 그다음 미리 준비해 놓은 야채를 넣고
같이 한 번 더 볶아줍니다.
▼5.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
소스를 넣어줍니다.
우선 진간장 반스푼을 넣고
케찹 3스푼을 넣어줍니다.
▼고추장은 ⅓스푼(안 넣어도 됨)
넣어준 다음 설탕을 반 스푼 넣어 섞어 줍니다.
▼6. 마지막으로 윤기나게
올리브당 한 스푼 넣고
한 번 더 볶아줍니다.
▼7. 그럼 약간 매콤하면서
달달한 소세지야채볶음 완성!!
만들어 본 후기
소세지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
만들어 본 소세지야채볶음.
요즘 매콤한걸 조금씩 먹어보길래
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만들어보았는데요.
제 입맛에도 달달하고 맛있고
술은 좋아하진 않지만
술안주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.
무엇보다 생각보다 잘 먹어준 아들 덕분에
어찌나 뿌듯하던지 요리가 조금씩
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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