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남은 삼겹살을 어떻게 먹을까
고민하다가 알게 된 어남선생님 레시피인
꼬기된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.
필수재료
삼겹살, 대파, 된장,
맛술(소주)
선택재료
소금, 고춧가루
조리방법
▼1. 우선 삼겹살을 준비 후
약 1cm 간격으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.
▼2. 그다음 대파 한 개를 준비해
얇게 썰어주면 재료 준비는 완료입니다.
▼3. 그다음 미리 잘라놓은 삼겹살을
후라이팬에 넣고 소금 간을
한 꼬집 혹은 두 꼬집 정도 해준 다음
강불로 약 3분간 그대로 둡니다.
*기름은 두르지 마세요~
▼4. 약 3분이 지나면 고기를 저어가면서
골고루 익혀주고 맛술(소주)
2스푼으로 고기냄새를 잡아줍니다.
▼5.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었고 돼지기름이
나왔다면 중불로 바꾼 다음
준비해 둔 대파를 넣고
파기름을 내줍니다.
*파기름이 나온 후 고춧가루 넣고
고추기름 나오면 된장을 넣는 건데
만 4세 아들이랑 같이 먹을 거라
저는 고춧가루는 생략했습니다.
▼6. 그다음 된장 한 스푼을 넣고
같이 볶아주기만 하면 끝!!
▼7. 그럼 짭조름한 어남선생님 레시피인
꼬기된장이 완성됩니다.
맛평 및 후기
남은 삼겹살로 만들어본 꼬기된장!
맛평은 5점 만점에 4.3점을 주고 싶네요.
이유는 와이프가 잘 안 먹었고
생각보다 짭조름해서
밥이랑 꼭 같이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.
만약 짜게 먹는 걸 안 좋아한다면
소금은 생략하셔도 될 것 같고
된장은 가능한 큰 스푼이 아닌
반 스푼만 넣어서 먹는 걸 추천!
개인적으론 꼬기된장만
먹어도 맛있었지만
꼬기된장, 밥을 상추에 쌈 싸 먹으니
더욱더 맛있었습니다.
고추장, 쌈장이 없어도 말이죠!
평소 쟁여놓고 먹어도
맛있으니 삼겹살을
구워만 먹는 게 질린다면
꼭 해 먹어 보시길 바랍니다.